움짤 만들 때 특정 색상이 깨지는 현상 방지하기(색상 보호 기능)
GIF 움짤을 만들 때 원본은 이상이 없는데 움짤로 만들고 나니 특정 색상이 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.
이런 현상은 GIF 포맷의 한계 때문입니다. GIF는 사용할 수 있는 색상이 256 컬러로 제한됩니다. (GIF 포맷에 대해 궁금하시면 이미지 포맷 도움말을 참고해 주세요. 참고로 WebP는 색상 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WebP로 저장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.)
특히 이런 현상은 입술이나 눈동자 같이 특정 색상이 이미지의 아주 작은 일부 영역에서만 사용될 때 자주 나타납니다.
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꿀캠을 사용하면 특정 색상이 깨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 (단 이 기능은 GIF로 저장할 때만 사용가능 합니다.)
먼저 꿀캠의 저장 화면에서 색상 보존하기를 선택합니다. (저장 화면은 녹화를 종료하거나 편집 상태에서 저장 버튼을 누르면 나타납니다.)
이미지 출처: FILA Youtube, Inc.
보존하고 싶은 색상의 영역을 선택하고 보존할 색상 선택하기 버튼을 누릅니다.
선택한 영역에서 추출된 색상을 확인하고 스크롤 바를 이동해 다른 프레임에서도 색상이 잘 보존되는지 확인합니다.
이 때 화면에 보이는 색상과 추출된 색상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. 이것은 디더링 때문인데 디더링은 GIF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색상 수에 제한이 있을 때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. 디더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더링 도움말을 참고해 주세요.
다 되었다면 저장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색상이 보존된 움짤이 완성됩니다.
색상 보존 없음(화질 60)
색상 보존(화질 60)
입술 영역을 선택해서 색상 보존한 후 저장한 경우 입술색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(색상 유지가 안되는 현상을 부각시키기 위해 일부러 화질을 낮췄습니다.)